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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李 대통령 손목 시계 공개…뒷면엔 '국민이 주인인 나라' 李 글씨체로 새겨
등록: 2025.12.05 오후 16:10
수정: 2025.12.05 오후 16:14
대통령실이 5일 이재명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아 대통령 손목시계를 공개했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대통령실은 이번 시계 공개를 계기로 이 대통령의 한 시간, 공무원의 한 시간은 온 국민의 5200만 시간과 같다는 이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다시금 마음에 되새기겠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국민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국정운영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했다.
이날 대통령실이 공개한 시계는 다이얼과 시침, 분침이 모두 흰색으로 대통령의 봉황 휘장과 서명이 들어갔다. 강 대변인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디자인 전문가가 참여했다”면서 “시계 앞면은 전통 손목시계와 같이 휘장과 서명이 들어갔고, 전통 태극문양 넣어 심미적 완성도 높였다”고 설명했다.
뒷면에는 이 대통령 자필 글씨체로 ‘국민이 주인인 나라’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강 대변인은 “이는 언제 어디서나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의 주권 의지를 반영하겠다는 이 대통령의 뜻을 담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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