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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브웨이 '카드뮴 검출' 사은품 접시 회수

  • 등록: 2025.12.06 오후 15:16

  • 수정: 2025.12.06 오후 15:29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써브웨이가 최근 품질 논란이 일었던 사은품 '랍스터 접시'에서 카드뮴이 검출된 사실을 확인하고 접시를 전량 회수하기로 했다.

6일 써브웨이는 이날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써브웨이는 "최근 사은품으로 제공된 접시에서 카드뮴 성분이 검출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무엇보다 이번 일로 불편과 우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러분께 이미 알려드린 바와 같이, 해당접시 사용을 중단하여 주시고, 접시 회수에 협조해주시길 바란다. 당사는 이번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해당 제품을 보유하고 계신 고객에게는 회수 절차 안내를 빠른 시일 안에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해당 사은품을 받으신 고객께 제공드리기도 이미 안내드린 샌드위치 교환권은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링크를 통해 접수해 주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여러분께서 안심하고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투병한 정보 공개, 엄격한 품질관리, 책임있는 후속조치를 약속드리겠다. 이번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문제가 된 제품은 써브웨이의 겨울 신메뉴 '랍스터 샌드위치 컬렉션'(1만7900원) 구매 고객에 한해 선착순으로 증정한 접시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설거지 후 랍스터 그림이 지워졌다'거나 '프린트 잉크가 음식물 위에 떠다닌다' 등의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해당 제품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자 써브웨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1월 18일부터 24일까지 사은품으로 증정된 랍스터 접시 일부에서 제품 이상이 확인됐다"며 사과문을 게시하고 사은품 증정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접시를 받은 고객에게는 8000원 상당의 샌드위치 상품권을 제공하겠다고 안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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