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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 "미성년 시절 잘못 있었다, 성폭행은 무관"…박나래 "전 매니저 횡령 파악"

  • 등록: 2025.12.06 오후 19:23

  • 수정: 2025.12.06 오후 19:33

[앵커]
고교 시절 범죄를 저질렀단 의혹이 제기된 배우 조진웅 씨가 소년범으로 보호처분을 받았단 사실을 인정하며, 성폭행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전 매니저들로부터 고소당한 방송인 박나래 씨는 이들의 횡령 정황을 파악했다며, 맞고소했습니다.

김자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배우 조진웅씨 측이 과거 범죄 사실을 일부 인정했습니다.

조씨의 소속사는 어젯밤 공식 입장문을 통해 "배우에게 확인한 결과 잘못했던 행동이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30년도 더 지난 시점이라 경위를 완전히 파악하기는 어렵고 관련 법적 절차 또한 이미 종결된 상태라며 성폭행 관련한 행위와는 무관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연애매체가 제기한 고교 시절 차량절도 등 각종 범죄 혐의로 소년원에 송치됐다는 의혹과, 배우 활동 이후에 벌어진 폭행 등의 의혹을 일부 인정하면서도, 성폭행 의혹만큼은 부인한 겁니다.

조씨가 아버지의 이름으로 활동한 것에 대해선 과거를 감추기 위해서가 아닌 더 나은 사람이 되겠다는 배우의 다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전 매니저들로부터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고소당한 방송인 박나래씨 측은 맞고소를 예고했습니다.

박씨의 소속사 측은 전 매니저들이 법인 자금을 횡령한 정황을 파악했다고 밝히며 "이들이 퇴직금 수령 후에도 전년도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추가로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소속사 측의 정면 대응에도 박씨의 의료법 위반 의혹이 새롭게 제기되는 등 박씨와 전 매니저들과의 갈등이 진흙탕 공방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TV조선 김자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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