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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죽음의 조' 피했다…멕시코-남아공-유럽PO승자와 월드컵 A조

  • 등록: 2025.12.06 오후 19:31

  • 수정: 2025.12.06 오후 19:41

[앵커]
내년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미국에서 조 추첨이 진행됐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은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 승자와 조별리그를 치르게 됐습니다. 3경기 모두 멕시코에서 진행돼 이동 부담을 줄인 데다, 이른바 '죽음의 조'를 피했단 평가가 나옵니다.

먼저 현지에서 백대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 행사장 앞. 15골로 역대 FIFA 월드컵 득점 2위인 브라질 최고의 공격수 호나우두를 비롯해, 북중미 월드컵 공동개최국 중 하나인 멕시코 응원단이 보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 개최국 대통령과 총리 등이 참여한 조 추첨 결과, 우리나라는 공동 개최국인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 승자와 A조에 편성됐습니다.

A조에서 만날 유럽 팀은 덴마크, 북마케도니아, 체코, 아일랜드 가운데 최종 승리 국가입니다.

월드컵은 내년 6월11일부터 7월19일까지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의 16개 경기장에서 나눠서 진행되는데, 조별리그 경기 장소도 정해졌습니다.

우리나라는 세 경기 모두 멕시코에서 치뤄 이동 거리 부담을 크게 덜었습니다.

내년 6월12일 1차전과 일주일 뒤 2차전은 과달라하라, 같은 달 25일로 예정된 3차전은 몬테레이에서 각각 치러집니다.

동선도 짧은 데다 각 포트별 최강팀과는 맞붙지 않게 돼 해볼만 하다는 관측입니다.

홍명보 / 국가대표팀 감독
"저희도 한 번 뭐 좋은 준비를 하면은 한번 뭐 해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요."

홍명보 감독은 이제 베이스캠프 후보지와 조별리그가 벌어질 경기장들을 답사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넓은 지역에서 펼쳐지는 만큼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는 베이스캠프 선정에 공을 들여야 합니다.

미국 워싱턴 DC에서 TV조선 백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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