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전체

'예약 대란' 서울 체력인증센터 가보니…맞춤형 운동처방에 지역화폐 혜택까지

  • 등록: 2025.12.06 오후 19:38

  • 수정: 2025.12.06 오후 19:43

[앵커]
건강한 초고령화 사회를 위해 요즘 지자체에선 시민들에게 '건강 인센티브'를 주고 있습니다. 내 체력 관리에 성공하면, 건강도 챙기면서 지역화폐도 받을 수 있어서, 지자체들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참여 열기가 뜨겁다고 합니다.

무슨 얘기인지 임서인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윗몸 일으키기로 보는 근지구력 검사에서,

"페이스(속도) 유지해주세요."

발끝으로 손을 뻗어 측정하는 유연성 검사까지.

"숨 내쉬면서 후우"

서울시가 시민 기초체력을 측정해 관리해주는 체력인증센터입니다.

김종성 / 서울 동대문구
"평상시 제가 운동하는데 어느 정도 몸의 향상도를 갖고 있는지도 궁금했고요. 전반적으로 코칭도 받고 싶어서…."

이렇게 신호가 울리면 몸이 얼마나 빠르게 반응하는지 측정해 민첩성이 어느 정도인지를 검사합니다.

최고 1등급에서 최저 6등급까지 검사 결과에 따라 맞춤형 운동 처방도 받을 수 있습니다.

운동처방사
"지금 제일 낮은 게 유연성 3등급이잖아요. 스트레칭 위주로 유연성 향상을 위해서 넣어드렸으니까 참고하시고…."

6개월마다 검사해 기초체력 등급이 오를 경우 5000원 상당의 지역화폐 포인트도 받을 수 있다보니, 불과 2분 만에 선착순 480여 명 모집이 마감됐을 정도로 인깁니다.

하민성 / 서울시립대 스포츠과학과 교수
"실제로 문의 전화가 너무 많아서 업무에 지장을 줄 정도로 많은 신청이 이뤄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 결과 건강 100세운동교실에 참여한 고령층의 1인당 보험 자부담금이 26만원 가량 절감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TV조선 임서인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