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미국 무대도 정복했다.
메시가 뛰는 인터 마이애미는 오늘(7일) 마이애미에서 열린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2025 MLS컵 결승전에서 3-1로 이겼다. 2018년 구단 창단 이후 첫 우승이다.
메시는 도움만 2개를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플레이오프에 돌입한 이후 6경기에서 6골 7도움의 경이로운 활약을 펼치며 수훈갑이 됐다. 2023년 여름 입단한 마이애미는 2023년 리그스컵, 2024년 서포터스 실드에이어 리그 우승컵까지 안겼다.
메시는 그동안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프랑스 PSG, 마이애미를 거치면서 트로피 43개를 들어올렸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는 FIFA 월드컵과 코파 아메리카 우승 등 5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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