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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절기 '대설' 포근…초미세먼지 주의

  • 등록: 2025.12.07 오후 14:37

  • 수정: 2025.12.07 오후 14:41

오늘은 일 년 중 눈이 가장 많이 내린 다는 절기 '대설'이지만,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날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한낮에 서울 12도, 부산은 16도까지 올라 예년 이맘때보다 많게는 9도가량 높겠습니다.

포근한 날에 반해 먼지로 인해 하늘이 뿌옇습니다. 서풍 기류를 타고 국외 먼지가 유입되면서 전국에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단계 보이고 있는데요. 외출하실 때 마스크로 호흡기 보호해 주셔야겠습니다. 

먼지만 아니라면 대체로 맑거나,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다만,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경기동부와 강원 내륙에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동해안은 건조함이 날로 극심한데요. 오늘 밤부터는 강풍특보까지 내려질 것으로 보여 불조심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 12.3도 대전 13.1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당분간 평년 기온을 웃돌며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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