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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국제항공운송협회 ‘의약품 항공운송 품질인증’ 획득

  • 등록: 2025.12.08 오전 10:46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의약품 항공운송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8일 에어프레미아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인증하는 의약품 항공운송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획득한 인증은 IATA가 운영하는 글로벌 의약품 항공운송 표준 인증이다.

온도 변화에 민감한 의약품을 운송하는 데 필요한 콜드체인 운영 역량, 시설·장비 관리, 위험관리 프로세스, 품질 모니터링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판단한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며, 지속적인 시스템 유지와 개선을 위해 재인증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김도길 에어프레미아 화물판매실장은 “인증 획득을 계기로 보다 안정적이고 신뢰받는 콜드체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제 항공화물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에어프레미아의 화물량은 총 2만 7,208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양대 항공사와 화물 전문 항공사를 제외한 국적사 최대 수송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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