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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 포옛 감독 사임…"타노스 코치 사임 후 심리적 위축"

  • 등록: 2025.12.08 오후 17:18

전북 현대 제공
전북 현대 제공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K리그와 코리아컵 우승을 이끈 거스 포옛 감독과 결별한다.

전북은 8일 "포옛 감독이 짧지만 강렬했던 한 시즌을 마치고 지휘봉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포옛 감독은 자신과 16년간 수많은 순간을 함께 한 타노스 코치의 사임으로 심리적 위축과 부담을 느꼈다.

구단은 사임 의사를 전한 포옛 감독에게 다음 시즌에 대한 계획과 타노스 코치의 명예 회복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지만, 그의 마음을 돌리지 못했다.

구단과 거취 논의를 마친 포옛 감독은 영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그는 "애석한 마음으로 팀을 떠나게 됐다. 제대로 된 인사를 하지 못하고 떠나 죄송하고 안타깝다"며 "한국에 웃으며 돌아올 수 있는 날을 꿈꾸며 나의 팀 '전북현대'를 멀리서나마 응원하겠다"고 했다.

구단은 조속한 시일 내에 후임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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