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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불법 의료' 논란 박나래 방송 중단…"더이상 민폐 끼칠 수 없어"

  • 등록: 2025.12.08 오후 21:22

  • 수정: 2025.12.08 오후 21:39

[앵커]
갑질에 불법 의료시술 의혹까지 불거진 방송인 박나래 씨가 결국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박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방송인 박나래가 "모든 것이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박나래는 오늘 아침 SNS에 글을 올려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서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며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전 매니저들과의 폭로전에 대해서는 직접 만나 갈등을 해소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논란은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에게 폭언과 폭행을 하고 진행비를 지급하지 않는 등 이른바 '갑질'을 했다는 주장에서 시작됐습니다.

여기에 의사 면허가 없는 사람에게 불법적으로 의료 행위를 받았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의혹은 더 커졌습니다.

앞서 박나래는 자신을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고소한 전 매니저들을 공갈 혐의로 맞고소했습니다.

박나래가 활동 중단을 선언하면서 예능가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MBC '나 혼자 산다'와 tvN '놀라운 토요일' 등 박나래가 고정으로 출연해온 프로그램은 하차를 알렸고 MBC 신규 예능 '나도신나'는 제작을 취소했습니다.

TV조선 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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