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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고정 프로 하차…"법적 대응은 강경하게 진행"

  • 등록: 2025.12.09 오전 10:01

  • 수정: 2025.12.09 오전 10:03

방송인 조세호 /조세호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조세호 /조세호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조세호(43)가 조직 폭력배와의 연관설로 여론이 악화하자 고정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9일 "조세호가 tvN '유퀴즈 온 더 블럭'과 KBS 2TV '1박 2일'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조세호는 본인에게 제기된 오해와 구설에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시청자분들들의 불편함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피땀으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제작진이 본인을 향한 시선으로 인해 부담을 안고 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자진 하차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조직 폭력배의 행위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고, 고가의 선물을 수수했다는 등의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재차 강조했다.

소속사는 "의혹이 제기된 조직 폭력배의 사업 홍보를 목적으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주장은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소속사는 "오해를 해소하고, 실추된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한 법적 대응은 향후 보다 더 신속하고 강경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조세호도 직접 입을 열고 조직 폭력배와 연관이 있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SNS에서 "여러 지방행사를 다니다 보니 그전에 몰랐던 다양한 사람을 만나게 됐다. 그 모든 인연에 성숙하게 대처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물론 사진 속에서 보인 모습 자체로 실망을 드렸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다시 한번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조세호는 2001년 SBS 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10월 9세 연하 연인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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