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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전재수 장관 사의 수용…내각 첫 낙마

  • 등록: 2025.12.11 오전 11:31

  • 수정: 2025.12.11 오전 11:33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유엔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치고 귀국하고 있다. 전재수 장관은 이날 사의를 표명했다. /연합뉴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유엔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치고 귀국하고 있다. 전재수 장관은 이날 사의를 표명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밝힌 사의를 수용하기로 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 대통령이 전 장관의 사의를 받아들이기로 했으며, 사직서는 향후 절차에 따라 처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정부 출범 이후 현직 장관이 자리에서 물러난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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