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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송석준, 필리버스터 도중 큰절…"서로 탓하며 악법 탄생, 국민께 사과"

  • 등록: 2025.12.12 오전 11:19

  • 수정: 2025.12.12 오후 13:08

출처: NATV 국회방송 유튜브 화면 캡처
출처: NATV 국회방송 유튜브 화면 캡처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이 12일 형사소송법 일부 개정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 중 "국민께 사과드린다"며 큰절을 했다.

하급심 판결문 공개를 확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 5번째 발언자로 나선 송 의원은 국민의힘 인요한 의원의 사퇴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서로 잘못했다고 서로를 탓하면서 있어서는 안 될 비상계엄이 초래됐고, 거기에 대해 네가 잘못했고 나는 잘했다는 식의 인식에 대해 뼈저리게 반성하고 성찰할 때"라며 "내란을 청산하겠다고 온갖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를 무너뜨리고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악법을 쏟아냈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사과드린다. 우리 모두 가슴에 손을 얹고 인요한 의원의 그 마음을 되새겨보며 깊이 성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무제한 토론 전 국민께 큰절로 사죄의 마음을 표하겠다"며 큰절을 했다.

송 의원의 무제한 토론은 시작 10시간 10분 만인 이날 오전 10시 43분쯤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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