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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9년 누리호, 달 궤도선 도전…재사용발사체 개발 계획

  • 등록: 2025.12.12 오후 15:10

  • 수정: 2025.12.12 오후 15:13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우주항공청이 2029년 누리호를 활용해 달 통신을 위한 궤도선 발사에 도전한다.

또, 2029년 이후 매년 공공위성을 누리호로 발사하는 계약을 추진해 상업 발사 전환도 촉진할 계획이다.

우주항공청은 12일 배포한 '2026년 우주항공청 업무계획'에서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을 통해 신뢰성이 높아진 우리 발사체를 달 탐사에 활용하는 신규사업을 기획한다"며 "달 통신 궤도선을 2029년에 누리호와 궤도수송선을 활용해 발사하는 새로운 도전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주청은 달 탐사선을 보낼 정도의 추력을 내기 어려운 누리호에 탑재체를 심우주까지 보낼 수 있는 궤도수송선을 탑재하는 방식으로 달에 통신용 궤도선을 보낼 계획이다.

우주청은 2030년대 국가 주력 재사용발사체를 확보하기 위해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 계획 변경을 연내 마무리하고, 내년 예비설계에 본격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2026년 우주청 예산 최초 1조 원 시대를 열고 미래를 준비하는 성과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누리호 5차 발사로 우리 발사체의 신뢰성을 높이고, 재사용발사체 개발 착수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을 확보하고, 미래항공기(AAV) 개발을 선도하는 등 전략적 투자 확대로 항공우주 5대 강국을 향한 도약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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