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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번엔 오른손등에 며칠째 반창고…백악관 "악수 탓"

  • 등록: 2025.12.12 오후 15:10

  • 수정: 2025.12.12 오후 15:19

2025년 12월 7일 미국 수도 워싱턴DC 소재 케네디 공연예술센터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오른손 손등에 반창고가 붙어 있다. /Reuters=연합뉴스
2025년 12월 7일 미국 수도 워싱턴DC 소재 케네디 공연예술센터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오른손 손등에 반창고가 붙어 있다. /Reuters=연합뉴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른손 손등에 반창고를 붙인 데 대해 백악관 측이 악수를 많이 한 탓에 멍이 들어서 붙인 것이라는 해명했다

현지시간 11일 AFP통신에 따르면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로부터 질문을 받고 "손에 붙은 반창고에 대해서라면, 전에 설명한 바 있다"며 몇 달 전 트럼프 대통령이 오른손에 든 멍을 두꺼운 화장으로 가렸던 때 했던 설명을 되풀이했다.

레빗 대변인은 "대통령은 쉴 틈이 없이 악수를 한다"며 "신체검사 (결과를 공개했을) 때 얘기했듯이 그는 또 매일 아스피린을 복용하는데 이 점도 멍이 보이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을 포함해 최근 며칠에 걸쳐 오른손등에 반창고를 붙인 모습이 공개석상에서 포착됐다.

올해 2월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하는 자리에서 오른손등에 큰 멍자국이 있는 것으로 관찰돼 여러 추측을 불렀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백악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악수하는 장면에서도 오른손등에 검푸른색 자국이 보였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AP=연합뉴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AP=연합뉴스


이를 두고 올해 79세인 트럼프 대통령이 고령에 따라 건강이 약해진 것 아니냐는 설왕설래가 퍼졌지만 그는 이러한 소문을 일축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 밤 SNS에 언론매체들이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선동이며 어쩌면 반역죄에 해당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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