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유로파리그에서 우리 대표팀 스트라이커 조규성과 오현규가 맞붙었습니다. '선배' 조규성이 결승골을 넣으면서 웃었습니다. 든든한 유럽파 골잡이를 보유한 홍명보 감독은 멕시코 답사를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석민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침투패스를 받은 조규성, 슈팅까지 연결하지만 상대 수비에 막힙니다.
하지만 기회는 금세 다시 찾아왔습니다.
전반 17분, 팀 동료 오소리오의 중거리슛이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재빠르게 달려들어 마무리합니다.
슈팅 순간과 동시에 뛰어 들어가는 타이밍이 빛났습니다.
조규성의 유로파리그 첫 골이자, 시즌 여섯번째 골입니다.
자신감을 얻은 조규성은 강한 압박으로 공을 빼앗아 날카로운 슈팅까지 연결해봅니다.
오현규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살아났습니다.
오른발 중거리슛, 10분 뒤에는 박스 안에서 슈팅을 날렸습니다.
경기는 미트윌란의 1-0 승리.
홍명보호 스트라이커의 맞대결에서 선배 조규성이 결승골을 넣으며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국가대표 수비수 이한범도 미트윌란 유니폼을 입고 풀타임을 뛰었습니다.
든든한 유럽파를 보유한 홍명보 감독은 월드컵 베이스캠프 후보를 둘러보고 귀국했습니다.
1, 2차전을 치를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해발 1500m 고도 적응이 최대 관건입니다.
홍명보
"고지대도 적응을 해야되지만, 고온다습한 환경도 적응을 해야되기 때문에..."
베이스캠프는 선수들이 묵을 시설이나 경쟁국과 눈치 싸움 등 고려할 사안이 많습니다.
월드컵을 향한 시계가 본격적으로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TV조선 석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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