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현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경기 안산을)이 15일 인공지능(AI)과 신재생에너지 등 이재명 정부의 ‘AI 3강국’ 도약을 뒷받침하고 안산시 AS AI 발전을 위한 정책 비전을 제시할 ‘정책자문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자문단에는 AI와 에너지, 도시공학, 건축, 세무, 의료, 법률, 지방재정 등의 전문가 16명이 참여했다.
위원으로는 ▲‘이타적이고 유능한 AI 정부’라는 책을 집필한 AI 전문가 최정묵 지방자치데이터연구소장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황진권 우석대 에너지전기공학과 교수 ▲최병길 인천대 도시환경공학부 교수 ▲강인철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전 전북지방경찰청장) ▲강민구 매드커뮤니케이션즈 대표 ㅍ박병열 박사(한국지방재정학회 회원) ▲허성호 국립경찰대 객원교수(세무사) ▲김향자 전 한국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광호 안산대 스포츠학과 교수가 함께했다.
이외에도 ▲이기훈 동국대 교수와 ▲배수용 전 경기테크노파크원장(전 고양부시장) ▲정재훈 전 을지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전 단원보건소장) 등도 자문단에 참여한다.
자문단은 ‘AI 인프라’ 구축과 ‘AI 기본사회’ 구현 등 현 정부 핵심 정책에 대해 민간 전문가의 시각에서 새로운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안산선(4호선) 지하화 통합개발과 경수초등학교(폐교)를 활용한 시청자미디어센터 구축, 디지털 배움터 확대 등 안산시 현안과 관련해서도 제언한다.
지난 12일 지역사무소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김현 국회의원은 “정책자문단을 내실 있게 운영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화해 정부와 경기도, 안산시 정책에 수시로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안산맞춤’ 정책 비전도 구상해 정책 효능감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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