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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60대가 새총 쏴 교회·아파트 유리 파손…"재미로 쐈다"

  • 등록: 2025.12.16 오전 09:29

  • 수정: 2025.12.16 오전 09:44

새총을 쏴 교회와 아파트 유리창을 잇달아 파손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오늘(16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일용직 근로자인 60대 남성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달 23일 오후 9시쯤 광주 북구 삼각동 한 도로에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구매한 새총으로 쇠구슬 3발을 발사해 교회 현관 유리문과 인근 아파트 단지 6층 세대의 유리창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주변 CCTV 영상을 분석해 용의자를 특정해 남성을 검거했다.

경찰 조사에서 이 남성은 "쇠구슬 쏘는 게 재밌어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추가 피해 여부와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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