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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장사정포 킬러' 전술지대지유도무기 전력화 완료
등록: 2025.12.16 오전 10:06
방위사업청은 16일 북한 장사정포 진지와 지휘부 시설 등을 정밀타격할 수 있는 킬체인 핵심 전력 '전술지대지유도무기'(KTSSM)의 전력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우레'라는 별칭을 가진 KTSSM은 수도권을 위협하는 북한의 장거리 화력을 단시간에 파괴할 수 있는 첨단 정밀 유도무기다.
2010년 11월 연평도 포격전 이후 북한이 지하 갱도에 구축한 장사정포 진지를 파괴할 목적으로 국내에서 개발됐다.
방사청은 KTSSM 전력화 완료를 기반으로 사거리가 증대되고 작전 능력이 향상된 차량형 전술지대지유도무기-Ⅱ의 체계개발을 2027년까지 마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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