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이 이달 말 수사 종료를 앞두고 윤석열 전 대통령,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등 의혹의 핵심 관계자들을 줄소환하면서 막판 속도를 내고 있다.
특검팀은 지난 11일 김 여사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 하고 오는 20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첫 조사를 진행한다.
오는 18일엔 한 전 대표, 21일엔 이 대표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먼저 윤 전 대통령 부부는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2021년 6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미래한국연구소를 통해 50여회에 걸쳐 무상 여론조사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다.
특검팀은 한 전 대표가 언론 등을 통해 지난해 총선에서 김상민 전 검사 공천 요청을 받고 거절하자 윤 전 대통령과 갈등이 생겼다는 취지로 말한 것과 관련해 한 전 대표에 대한 참고인 조사가 필요하단 입장이다.
특검은 6·1 재·보궐선거와 동시 진행됐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윤 전 대통령이 서울 강서구청장과 포항시장 등 공천 개입에 개입한 의혹과 관련해 당시 국민의힘 대표였던 이 대표가 가담했다는 의혹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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