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장손이자 박지만 EG 회장의 장남 세현 씨가 해병대 훈련을 마치고 최전방에 배치된 걸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수료식에선 아버지인 박 회장에게 경례를 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성인이 된 세현 씨의 모습이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동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짧게 깎은 머리에 바짝 군기가 든 청년들이 구호에 맞춰 연병장으로 들어옵니다.
"하나 둘 셋 넷. (하나, 둘 셋 넷.)"
6주간의 고된 훈련을 마치고 수료장을 받게 되는 1323기 해병대 병사들입니다.
병사들은 축하하러 온 가족들을 우렁찬 군가로 환영하고 조국과 국민에 충성하겠다는 약속을 합니다.
행사가 끝나자 가족들이 달려와 늠름한 군인으로 거듭난 아들과 손주를 껴안는데, 박정희 전 대통령의 아들인 박지만 EG 회장도 보입니다.
아들 세현 씨는 오랜만에 만나는 아버지에게 경례를 하며 눈물을 참지 못했고, 박 회장은 아들을 꼭 안아줍니다.
어머니인 서향희 변호사도 수료식에 참석해 아들을 격려했습니다.
세현 씨는 박 회장이 47살에 얻은 아들로, 고모인 박근혜 전 대통령은 과거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세현 씨를 '보물 1호'로 꼽기도 했습니다.
할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과 아버지는 육사를 나왔지만
대한뉴스
"박 대통령 영식 지만 군도 다른 생도들과 함께 입교했습니다."
세현 씨는 본인 뜻에 따라 해병대에 입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육훈련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 미 해병대사령관의 상을 받은 세현 씨는 전방 부대에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TV조선 김동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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