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주부터 이어진 부처 업무보고가 5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국방부와 보훈부 등으로부터 보고를 받을 예정인데, 생중계 진행 방식을 두고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첫 소식, 신경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업무보고에 나서는 정부 기관은 국방부와 병무청, 방위사업청과 국가보훈부 등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강조해온 방위산업과 '자주국방' 달성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입니다.
비상계엄 당시 군대 개입과 최근 논란이 불거진 박진경 대령 유공자 취소 문제 등도 거론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지난 15일)
"(박진경 대령 문제) 다시 한번 사회적 논의와 검토가 필요하다라는 의미의 지시, 검토라고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근 생중계 업무보고와 관련 공직자 면박 주기 등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야당 3선 의원 출신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염두한 듯 업무보고 때 강한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어제)
"차라리 모르면 모른다고 하세요. 모른다고 야단쳤습니까? 이 자리에서 이야기한 것하고 뒤에 가서 딴 데가서 또 다른 이야기를 해요 그러면 됩니까?"
이 사장도 국정최고 책임자 참모들에게 사실에 입각한 정확한 보고를 해달라고 재차 반박하며 공방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은 "업무보고는 대통령이 자기 확신을 과시하며 윽박지르는 '정치쇼'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업무보고에 앞서 대전·충남을 지역구로 둔 여당 의원들과 오찬을 하고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방안 등도 논의할 계획입니다.
TV조선 신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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