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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시간은 내란 세력 편…전담재판부 차질 없이 추진"

  • 등록: 2025.12.18 오전 10:28

  • 수정: 2025.12.18 오전 10:30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18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18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18일 "내란 종식을 위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완전한 종식은 윤석열을 비롯한 내란 세력에 대한 준엄한 법적 단죄로 완성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재판이 지연될수록 책임은 흐려지고 왜곡은 커질 것"이라며 "시간은 정의가 아니라 내란 세력의 편이 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은) 헌정을 파괴한 자들에게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는 주권자 국민의 뜻과 의지를 제대로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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