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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업무보고 '콩GPT 국장' 답변 해명

  • 등록: 2025.12.18 오후 17:26

  • 수정: 2025.12.18 오후 17:29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최근 업무보고에서 대통령의 유전자변형 콩 등에 대한 질문에 식량정책 국장이 답변한 내용에 대해 해명했다.

송미령 장관은 오늘(18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지난 11일 업무보고에서 대통령의 질문에 손을 들고 대답해 이른바 ‘콩GPT 국장’이라는 별명을 얻은 식량 국장의 답변과 관련해 “올해 콩 생산량이 8만 3천 톤이라고 답했는데, 실제로는 16~17만 톤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송미령 장관 SNS.
송미령 장관 SNS.

이에 대해 송 장관은 해당 국장이 '가공식품에 국산콩이 얼마나 소비되는지를 물은 것'으로 해석했다는 입장이다.

또 기름을 짜는 용도로 들여오는 “채유용(GMO) 대두 수입량을 100만 톤으로 말씀드렸으나, 정확히는 24년 91만 톤(식약처 기준)”라고 밝히고, “2022년에는 99만 톤 수입되어 100만 톤에 이른 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식용 옥수수는 전분당용으로 모두 Non-GMO라고 답변했는데, 제과·제빵용은 Non-GMO가 맞지만, 옥수수유 및 전분당 시럽 일부는 GMO가 사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질문을 이해하고 답하는 과정에서 일부 혼선이 있었다” 면서 “대통령실은 답변 내용의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일부 오류를 파악했다, 저도 대통령님께 직접 보고드렸다”고 설명했다.
 

지난 11일 농식품부 업무보고 당시 대통령은 유전자변형농산물 즉 GMO 완전표시제와 관련해, 실제 외국에서 GMO 콩을 들여와 두부 등에 쓰고 있는 것은 아닌지 질문했다.

이에 대해 변상문 식량정책관이 식용은 GMO가 아니며 잘 관리하고 있다고 답하고, 다른 질문에도 답변하는 모습이 생중계되면서 ‘콩GPT 국장’이라는 주목을 받았다. 이후 차기 농식품부 차관으로 발탁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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