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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얼굴 등장에 전국이 '들썩'…'미스트롯 4', 10.8%로 출발

  • 등록: 2025.12.19 오후 21:42

  • 수정: 2025.12.19 오후 21:45

[앵커]
트로트 열풍을 주도하는 '미스트롯'이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습니다. 첫 회부터 시청률 10%를 넘기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박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참가자가 첫 소절을 부르자마자 마스터들의 탄성이 쏟아집니다.

"아~ 바람 불면"

'미스트롯' 시즌4가 더 엄격해진 규칙으로 돌아왔습니다.

마스터 20명에게 올하트를 받아야만 즉시 합격할 수 있고, '선배 마스터'와 '국민 마스터' 양쪽에서 과반수 하트를 받아야 탈락을 면할 수 있지만 예비 스타들은 가볍게 올하트를 따냈습니다.

유소년부 배서연은 반전 목소리로 마스터들을 충격에 빠뜨렸고,

"온다는 약속은 왜 했나 (얘는 대박이다!)"

타장르부에선 국악 인재 홍성윤이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극찬을 이끌어냈습니다.

김용빈 / 마스터
"제가 소름 돋았던 게 처음인 것 같아요. 이번 시즌에 진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다음주에는 얼굴과 이름을 숨긴 채 실력만으로 평가받은 '봉천동 김수희'의 정체가 공개되는 등 본격적인 오디션이 막을 올립니다.

"이쯤에서 끊어버리자~ "

어제 '미스트롯' 시청률은 전국 기준 10.8%를 기록하면서 모든 방송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TV조선 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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