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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성장펀드 1호 투자처는…K-엔비디아·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7곳

  • 등록: 2025.12.19 오후 20:20

150조원 규모 국민성장펀드의 첫 투자 대상이 확정됐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1차 메가프로젝트로 인공지능(AI), 반도체, 이차전지 등 지역과 산업생태계 전반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7건을 후보군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금융위가 제시한 1차 투자처는 ▲K-엔비디아 육성(지분투자), ▲해남 국가 AI 컴퓨팅 센터, ▲전남 해상풍력, ▲울산 전고체 배터리 소재 공장, ▲충북 전력반도체 생산 공장, ▲평택 첨단 AI 반도체 파운드리,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에너지 인프라 등이다.

금융위는 산업 파급효과와 미래 성장성, 지역 일자리 창출, 구체성 등을 고려해 우선으로 심의 절차를 밟아나가야 하는 사업을 추렸다고 밝혔다.

최종 투자처와 투자 규모 등은 투자심의위원회와 기금운용심의회 등의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내년 1월 말~2월 초에는 1호 안건이 통과돼 1분기 내에 집행이 이뤄질 것으로 예측된다.

국민성장펀드는 AI·반도체·바이오·로봇 등 첨단전략산업과 관련 생태계를 폭넓게 지원하는 '초대형 성장자금'으로, 내년부터 매년 30조원씩 5년간 공급한다.

전체 자금의 40% 이상은 지역에 배분해 수도권 쏠림을 줄인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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