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구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 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시간 20분에 걸친 경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전 의원은 오늘(20일) 자정 20분쯤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조사를 마치고 나섰다. 어제 오전 10시에 조사를 시작한 지 14시간 20분 만이다.
전 의원은 조사를 마친 뒤 혐의 소명을 묻는 취재진에게 “성실히 조사받았다"며 "통일교로부터 그 어떤 금품도 받은 사실이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전 의원은 통일교 교단으로부터 한일 해저터널 개통 등 교단 현안과 관련한 청탁과 함께 현금 2000만 원과 1000만 원 상당의 명품 시계를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경찰은 전 의원의 국회의원회관 사무실과 지역구 사무실, 주거지를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경찰은 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과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도 불러 조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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