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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전담반', 캄보디아 범죄단지서 1명 구출·26명 검거

  • 등록: 2025.12.21 오전 09:41

지난 18일 캄보디아 몬돌끼리의 범죄단지에서 '코리아전담반'에 의해 검거된 한국인 범죄혐의자들. /경찰청 제공
지난 18일 캄보디아 몬돌끼리의 범죄단지에서 '코리아전담반'에 의해 검거된 한국인 범죄혐의자들. /경찰청 제공

경찰청은 지난 18일 한국과 캄보디아 현지 경찰로 구성된 '코리아 전담반'이 캄보디아 범죄단지에 감금돼 있던 한국인 A씨(20대)를 구출하고 범죄 혐의자 26명을 검거했다고 21일 밝혔다. 범죄 혐의자 역시 한국인들이다.

경찰은 지난 2일 국내 실종 신고 등을 접수해 A씨의 감금 위치를 특정했다. 범죄단지는 프놈펜에서 동쪽으로 약 300㎞ 떨어진 베트남 접경 ‘몬돌끼리’ 지방에 위치해 있었으며, 건물엔 도주가 가능한 3개의 출입문이 설치돼 있었고 무장 경비원도 배치돼 있었다.

당초 경찰은 20일을 작전일로 잡고 준비했으나 범죄 단지 내 경비원 이동 등 도주 정황이 포착되자 기일을 앞당겨 몬돌끼리 지방경찰청 소속 경찰관 40여 명을 긴급 투입했다.

이번 작전은 지난달 10일 코리아 전담반 출범 이후 세 번째 합동 작전이다. 경찰은 이번 사례를 포함해 12월 한 달 동안 캄보디아에서 구금돼 있던 우리 국민 2명을 구출하고 스캠 등 조직범죄 혐의자 총 92명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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