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체류 중인 외국인 등에게 가짜 신분증을 만들어 사고 판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계는 공·사문서위조 등 혐의를 받는 75명을 최근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불법체류 외국인들에게 대가를 받고 외국인 등록증이나 건설 관련 자격증을 위조·판매하거나 구매해 건설 현장 취업 등에 악용해 온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베트남과 중국 국적의 윗선에 대한 추적에 나서는 한편 윗선과 공모해 외국인들을 모집하거나 자금을 세탁하는 데 가담한 2명을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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