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이나 취업 등을 목적으로 한국에 장기 체류하는 등록외국인의 과반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걸로 집계됐다.
27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의 통계월보에 따르면 올해 11월 기준 국내 체류 등록외국인은 160만 6633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148만 8091명) 8.0% 늘었다.
등록외국인의 54.0%는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으며, 영남권(20.6%), 충청권(12.8%), 호남권(8.9%)이 뒤를 이었다.
등록외국인은 학업이나 취업을 위해 한국에 90일 이상 체류할 목적으로 입국해 등록을 마친 외국인을 의미한다.
수도권에서 등록외국인이 가장 많은 곳은 경기 화성시(5만 4584명)였다. 경기 시흥시(4만 2158명), 경기 안산시 단원구(3만 8398명) 등도 밀집 지역으로 꼽혔다.
국적 별로는 중국(29.8%), 베트남(18.4%), 네팔(5.5%), 우즈베키스탄(4.3%), 캄보디아(4.1%) 순이었다.
체류 자격별로 보면 비전문취업(E-9) 비자가 33만 512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유학(D-2) 22만 2099명, 영주(F-5) 21만 9266명, 결혼이민(F-6) 15만 2546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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