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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UN 사무총장에 '방북' 요청…대통령실 "한반도 평화 안정 의견 교환"

  • 등록: 2025.12.27 오후 13:22

  • 수정: 2025.12.27 오후 13:26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18일(현지시간) 뉴욕을 방문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하기 전 악수하는 모습 /유엔본부 제공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18일(현지시간) 뉴욕을 방문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하기 전 악수하는 모습 /유엔본부 제공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에게 방북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위 실장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을 방문해 구테흐스 사무총장을 면담했는데, 이때 한국과 유엔의 협력 강화에 더해 한반도 평화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위 실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면서, 북한이 대화 테이블에 나설 수 있도록 구테흐스 총장이 방북을 통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달라는 취지의 당부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테흐스 총장은 이 자리에서 확답은 하지 않았지만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27일 공지를 내고 "위 실장과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지난 만남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나 상세한 내용은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도 지난 9월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뉴욕을 방문해 구테흐스 사무총장을 접견하면서 "남북이 갈등과 대립을 넘어 대화와 협력의 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유엔이 지원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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