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연말 술자리가 늘어난 탓인지 음주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전남 완도에서는 술에 취한 60대가 바다에 빠져 구조됐고, 충남 서산에선 만취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신호등과 가로등을 들이받았습니다.
박건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캄캄한 밤, 해경 대원들이 바다에 빠진 남성을 구조합니다.
"하나, 둘, 셋"
어젯밤 10시 50분쯤, 전남 완도군의 한 선착장에서 술에 취한 60대가 물에 빠졌습니다.
인근 횟집에서 술을 마시고 화장실에 가다 바다로 추락한 겁니다.
해경 관계자
"술을 드시고 좀 취하신 상태에서 좀 몸을 못 가둔 상태에서 떨어진 걸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20분쯤, 충남 서산시 옥거리 교차로에서는 SUV가 가로등과 신호등을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30대 운전자가 허벅지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 관계자
"교차로 가로등 등 추돌 후 정차된 상태로 행인에 의해서 문 개방돼서 운전자가 스스로 자력 탈출한 상황…."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TV조선 박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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