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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원 5층에서 환자 추락…병원 측이 119 구급차 돌려 보낸 뒤 사망

  • 등록: 2025.12.29 오후 15:10

경남 창원의 한 정신병원에서 환자가 추락했는데 병원 측이 119 구급차를 돌려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추락한 환자는 이후 숨졌다.

창원소방본부는 지난 17일 오전 7시23분에 창원의 한 정신병원 5층 옥상에서 50대 환자가 떨어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하지만 병원 측은 11분 뒤인 오전 7시34분에 소방 당국에 구급차 이송 요청을 취소했다.

추락 환자는 오전 8시45분에 이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해당 병원 관계자는 119 구급차 이송을 취소한 이유에 대해 "정신병원 구급차로 이송하려고 했는데 이 환자를 받아 주는 병원이 없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병원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치가 적절했는지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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