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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약금 면제·추가 데이터 제공…해킹 사태 보상안 시행

  • 등록: 2025.12.30 오후 16:06

  • 수정: 2025.12.30 오후 16:08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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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해킹 사태와 관련한 책임 조치로 2주간 위약금을 면제하고 향후 데이터 추가 제공 등의 고객 보상을 시행한다.

KT는 3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약금 면제 방침과 함께 고객 보답 프로그램 등을 발표했다.

KT는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이동통신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한다. 지난 9월 1일부터 이날까지 이미 해지한 고객에게도 소급 적용된다.

다만 9월 1일 이후 ▲ 신규·기기변경·재약정 고객 ▲ 알뜰폰 ▲ IoT ▲ 직권해지 고객은 위약금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환급 신청은 내년 1월 14∼31일 KT 홈페이지, 고객센터, 전국 KT 매장을 통해 할 수 있다.

실제 환급은 해지일과 신청일에 따라 1월 22일, 2월 5일, 2월 19일 등으로 순차 진행될 예정이다.

위약금 면제 종료일 기준으로 서비스를 이용 중인 고객에게는 별도의 '고객 보답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KT는 6개월간 매달 100GB 데이터를 자동 제공하고, 로밍 데이터 50% 추가 제공,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서비스 6개월 이용권, 커피·영화·베이커리·아이스크림 등 주요 멤버십 할인 혜택 등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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