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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하반기 '모범검사' 3인 선정…전세·보험사기 조직 구속기소

  • 등록: 2025.12.30 오후 16:20

전세사기 및 보험사기 사건을 수사하며 범죄조직을 법정에 세운 일선 검사들이 올해 하반기 모범검사로 선정됐다.

대검찰청은 30일 김서영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 검사(사법연수원 43기)와 홍민유 서울북부지검 조세범죄조사부 검사(변호사 시험 1회), 장준혁 대구지검 서부지청 형사3부 검사(변시 1회)를 모범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모범 검사는 형사부·공판부·여성아동범죄조사부·강력부 등 주로 민생사건을 담당하는 검사를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각 3명씩 선정된다.

김서영 검사는 전세 보증금 사기 송치 사건을 맡아 계좌 추적, 휴대전화 분석 등 보완 수사를 통해 대출 사기 조직원 20명을 인지하고 이 중 브로커 3명을 구속기소 했다.

김 검사는 성매매를 강요받은 중학생 피해자들을 위해 국선 변호인을 선임하고 이들에게 학자금 및 심리치료 비용을 지원하기도 했다.

홍민유 검사는 경찰이 공소권 없음으로 불송치한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상) 사건을 수사한 끝에 보험 사기 사범 10명을 입건했고, 이 중 3명을 구속기소 했다.

장준혁 검사는 의사 출신으로 임용돼 가수 고(故) 신해철 씨의 사망 사건 수사에 참여하고 의무 기록을 허위로 작성한 의료진의 항소심에서 구속을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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