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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북 등재 '184m 전망대'에 산책로까지…개통 앞둔 인천 제3연륙교

  • 등록: 2025.12.30 오후 21:34

  • 수정: 2025.12.30 오후 21:37

[앵커]
인천 도심과 영종도를 잇는 세번째 다리가 완공됐습니다. 당장 새해 첫 월요일부터 통행을 시작합니다. 기존에 있던 인천대교, 영종대교와 달리 걸어서도 건널 수 있는데요. 게다가 여기에 설치된 전망대는 기네스북에도 올랐습니다.

강석 기자가 미리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왕복 6차선 도로가 바다 위 교각을 따라 시원스레 뻗어 있습니다.

인천 청라와 영종을 잇는 길이 4.68km의 3번째 다리입니다.

총 사업비 7700억 원을 들여 4년 만에 완공됐습니다.

인천과 영종, 두 대교와 달리 주탑 꼭대기에 전망대가 설치됐습니다.

높이 184m로, 해상교량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높아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걸어서 건널 수 있는 보행로도 갖췄습니다.

이곳은 다리 하부에 조성된 친수공간인데요, 바다를 눈 앞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인천시는 세계기록 인증서를 받는 다음 달 4일 개통식을 열 계획입니다.

유정복 / 인천시장
"기네스에 등재돼 있는 그런 명물 다리인 만큼 전망대와 보행교 등이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통행은 개통식 다음 날인 새해 첫 월요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됩니다.

요금은 소형차 기준 2000원이며 인천 청라와 영종 주민은 무료입니다.

김원걸 / 인천 서구
"공항으로 가는 데 한결 수월해지고 청라 주민들 입장에서는 다리의 요금이 무료화돼서 상당히 좀 편리하게 이용할 것 같습니다."

다만 제3 연륙교는 인근 자치구 주민들 사이에 의견이 엇갈려 정식 이름을 갖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TV조선 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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