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전체

서울 영하 8도 '세밑 추위'…강추위 속 해맞이 인파 관리

  • 등록: 2025.12.31 오전 07:32

  • 수정: 2025.12.31 오전 07:34

[앵커]
2025년 마지막날인 오늘 전국에 세밑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내일은 서울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져 새해 첫날부터 강추위가 예상됩니다. 서울 보신각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서인 기자, 어제보다 기온이 더 떨어졌는데 지금 느껴지는 추위는 어느 정도입니까? 

[기자]
네, 현재 서울의 기온은 어제 같은 시간보다 3도 더 낮은 영하 6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10도에 이릅니다.

한반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전국에 강추위가 찾아왔습니다.

밤새 기온이 뚝 떨어졌고, 어젯밤 9시를 기해 경기 북부, 강원 내륙과 산지, 경북 북동 지역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낮 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에 머물 전망입니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 소식도 있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1㎝ 미만이지만 빙판길 안전사고에 주의 하셔야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더 추워집니다.

내일 아침 서울이 영하 11도 파주 영하 15도 철원 영하 16도 대전 영하 12도 대구가 영하 8도로 예보됐습니다.

[앵커]
강추위 속에도 연말연시 행사는 진행되는 건가요? 

[기자]
네, 이곳 보신각에서는 오늘밤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열리는데요, 한파를 뚫고 10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찰은 보신각 일대에 1573명을 투입하며 오후 6시부터 내일 오전 7시까지 종로, 우정국로, 청계북로 등 주요 도로를 전면 통제할 예정입니다.

강원 경포대와 포항 호미곶 등 사람들이 몰리는 지역 새해맞이 명소 106곳에도 경찰관 1만1000여 명이 투입됩니다.

경찰이 대책을 마련하고는 있지만, 새해맞이객들도 인파 사고와 귀갓길 도로 살얼음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서울 보신각에서 TV조선 임서인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