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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병기 쿠팡 식사 의혹' 오늘 시민단체 고발인 조사

  • 등록: 2025.12.31 오전 09:10

  • 수정: 2025.12.31 오전 09:15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전 원내대표가 지난 30일 서울 국회 원내대표실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전 원내대표가 지난 30일 서울 국회 원내대표실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쿠팡의 인사에 영향력을 행사하려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고발인을 출석시켜 조사한다.

31일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오후 2시 김 의원을 고발한 사법정의행동바로세우기시민행동 김한메 대표를 불러 고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국정감사를 앞둔 지난 9월 박대준 당시 쿠팡 대표 등과 만나 고가의 식사를 하면서 쿠팡에 취업한 자신의 전 보좌관 인사에 영향을 미치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후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및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됐다.

이재명 정부의 첫 여당 원내사령탑이었던 김 의원은 가족 특혜 의혹에 공천 헌금 묵인 의혹까지 비위 의혹이 잇따라 불거지며 30일 원내대표직을 내려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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