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모빌리티는 차량용 내비게이션 '티맵 오토'를 탑재한 차량이 조만간 누적 100만대를 돌파할 전망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날 티맵모빌리티에 따르면 다음달 중 티맵 오토 누적 탑재 차량 수가 100만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벤츠, BMW, 볼보, 랜드로버, 지프, 폴스타, 르노 등을 비롯해 18개 수입차 업체들이 티맵 오토를 도입했다.
티맵 오토는 20년 동안 축적해온 주행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효율적으로 경로를 안내하고 티맵 모바일 생태계를 차량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티맵모빌리티는 누적 74억 건 이상의 이동 데이터를 가공해 물류, 에너지, 지자체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하는 데이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물류, 운송, 택배, 배달 관련 기업에게 실시간 교통 정보, 경유지 최적화, 다중 경유지 API, 출발-도착 통계 기반 이동 패턴 분석 등의 정보를 기업에게 판매하는 방식이다.
정유, IT, 가전 등 비물류 산업에서도 티맵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티맵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기준 티맵에게 데이터 분석을 의뢰한 기업은 전년 대비 30% 늘었고, API 사용량은 같은 기간 16% 올랐다.
AI를 활용한 빅데이터 품질과 사용성 향상이 내년 목표다. 티맵 모빌리티 관계자는 "주행 데이터와 AI를 결합한 맞춤형 장소 추천 서비스 '어디갈까'는 올해 사용자 1500만 명을 돌파했다"며 "앞으로도 AI를 활용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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