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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 출신 與 장철민 "이혜훈 즉시 사퇴하라…주먹질보다 더한 폭력"

  • 등록: 2026.01.02 오전 09:27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좌관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여당인 민주당 내에서 이 후보자 인사와 관련해 반발이 나온 건 장 의원이 처음이다.

장 의원은 1일 밤 자신의 SNS에 "이혜훈 후보자 폭언, 듣는 제가 가슴이 다 벌렁벌렁하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TV조선이 보도한 이 후보자의 육성 녹취에 대해 "주먹질보다 더한 폭력"이라며 "뉴스로 들은 국민들도 맞는 것처럼 느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사람에게 저런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어떤 공직도 맡아서는 안 된다"라며 "모든 국민, 노동자에 대한 폭력이다"라고 했다.

이어 "모든 공무원에 대한 갑질이다"라며 "특히 국민주권정부 국무위원은 더욱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 의원은 2012년 7월 홍영표 국회의원실 7급 정책 비서로 입문해, 2년 만에 5급 비서관, 3년 만에 4급 보좌관으로 고속 승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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