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주얼리·시계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가격 인상이 새해에도 이어진다. 특히 금값 상승으로 주얼리와 시계의 가격 인상폭이 더 커지고 있다.
벨기에 명품 브랜드 델보(Delvaux)는 오는 19일부터 국내에서 판매하는 전 제품 가격을 평균 3% 인상할 예정이다. 대표 제품인 브리앙(Brillant) 컬렉션을 비롯해 탕페트(Tempete), 쿨박스(Cool Box) 등 주요 라인업이 모두 대상이다.
이탈리아 하이주얼리 브랜드 부첼라티(Buccellati)는 27일부터 국내 판매가를 인상한다. 일부 품목은 최대 20%까지 가격이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 브랜드 인기 컬렉션인 블라썸의 경우 노다이아 링은 가격이 약 18.5% 인상되고,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제품은 14.2% 오른다.
명품 시계 브랜드 IWC는 12일 국내 판매 제품 가격을 5~8% 인상한다. 현재 1000만원인 파일럿 워치 마크 XX(20) 스틸 브레이슬릿 40㎜ 모델은 1050만~1080만원 선으로 가격이 조정될 예정이다.
LVMH(모엣 헤네시·루이비통)그룹 산하 브랜드 위블로와 태그호이어도 가격 인상을 예고했다. 위블로는 이날 국내 제품 가격을 각각 3~8% 올리고, 태그호이어는 6일 제품값을 평균 6% 상향 조정할 예정이다.
스위스 명품 시계 롤렉스는 이날부터 서브마리너 오이스터 41㎜ 모델 가격을 5.7% 인상하고, 서브마리너 데이트 오이스터스틸 옐로우골드 41㎜ 모델은 7.4% 올렸다. 산하 브랜드 튜더도 일부 제품 가격을 9.6%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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