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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나나, 자택 침입 강도에 '살인미수' 역고소 당해…"반인륜적 2차 가해"

  • 등록: 2026.01.02 오후 21:34

  • 수정: 2026.01.02 오후 21:39

[앵커]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 씨가 자택에 침입한 강도를 제압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당시 경찰은 이를 정당방위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런데 강도행각을 벌인 남성이 도리어 나나 씨를 역고소했습니다.

이유가 뭔지, 구자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골목길로 순찰차 2대가 연이어 들어옵니다.

구급차와 경찰 승합차도 잇따라 출동합니다.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 씨의 집에 3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침입한 뒤 돈을 요구하다 경찰에 붙잡힌 겁니다.

당시 집에는 나나 씨와 어머니가 함께 있었는데, 두 사람은 몸싸움 끝에 남성을 제압해 경찰에 넘겼습니다.

경찰 관계자 (지난해 11월)
"(피의자가) 병원 치료하고 있어서요. 많이 다치지는 않은 것 같고요."

경찰은 남성을 특수강도 혐의 등으로 구속하면서 나나 씨 모녀의 행동은 정당방위라고 보고 입건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 남성이 나나 씨를 고소했습니다.

경찰 관계자
"살인 미수로 온 것 같은데요. 나나 씨에 대한 조사 여부는 아직 결정을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제압당하는 과정에서 턱 부위 등에 부상을 입었다는 건데, 경찰은 나나 씨를 다시 불러 조사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 측은 강력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나나 씨의 유명세를 악용한 반인륜적 행위로, 명백한 2차 가해"라며 "민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했습니다.

남성은 현재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TV조선 구자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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