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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라운지 더 쾌적하게…혼잡도 줄인다

  • 등록: 2026.01.07 오전 10:51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의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이전을 앞두고 고객들의 라운지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정보통신(IT)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제고에 나선다.

라운지 확장과 개편을 앞두고 혼잡도를 선제 관리하는 동시에 쾌적한 라운지 이용에 보다 집중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부터 현장 대기 없이 쉽고 편리하게 직영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 사전 예약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바우처나 마일리지로 라운지를 이용하고자 하는 대한항공 승객(공동운항편 포함)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일등석과 프레스티지석 등 상위클래스 승객과 스카이팀 ‘엘리트 플러스’ 회원의 경우 별도의 예약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대한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App)을 통해 출발 공항과 날짜·시간·바우처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출발 당일 라운지 리셉션에서 탑승권을 제시하면 별도의 확인 없이 입장할 수 있고, 사전 예약을 하지 않은 승객의 경우 당일 라운지 좌석 상황에 따라 이용 가능하다.

또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인천국제공항 내 직영 라운지 위치와 실시간 혼잡도 정보도 제공한다.

라운지 입구에 설치된 자동출입시스템에서 수집된 정보를 기반으로 원활, 보통, 혼잡, 매우 혼잡 총 4단계로 표시되며, 고객들은 상대적으로 혼잡도가 낮은 라운지를 선택할 수 있다. 라운지가 만석일 경우 현장에서 휴대전화 번호를 통한 예약 시스템도 도입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이 옮겨갈 인천국제공항 T2 라운지 증설에도 나섰다.

지난해 8월 인천국제공항 T2 면세 구역에 새단장을 마친 마일러 클럽과 프레스티지 동편 (우측) 라운지를 공개했고, 신설된 동·서편 윙 팁 구역에 프레스티지 가든 라운지도 새로 조성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성공적인 통합 항공사 출범을 위해 2023년부터 인천국제공항 내 라운지 시설에 대한 대규모 리뉴얼 및 확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통합 항공사의 새로운 비전을 담은 최상의 라운지 시설을 선보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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