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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전 장관, '비서관 자녀 학교 폭력 무마 의혹' 임태희 고발

  • 등록: 2026.01.07 오후 15:12

고발장 제출
고발장 제출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김승희 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의 자녀 학교폭력 무마 의혹과 관련해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을 경찰에 고발했다.

유 전 장관은 오늘 (7일) 경기남부경찰청에 임 교육감을 상대로 직무유기와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다.

유 전 장관은 앞서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의혹은 명백한 교육 농단이자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로 학교폭력심의위원회가 처분 수위를 미리 정해놓은 '답정너' 식 결론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이어 "임 교육감은 불의의 방조자로 올해 지방선거 사퇴와 경찰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2023년 7월 김건희 여사의 측근인 김승희 전 비서관의 딸 초등생 3학년 A양은 같은 학교 2학년 여학생을 두 차례 폭행해 해당 학교에서 폭력심의위원회가 열렸다.

피해 학생은 A양의 강제 전학을 요구했지만 학폭위는 학급 교체와 출석 정지 10일 처분을 내렸고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심의위원들이 평가지표 점수를 논의하는 녹음 파일이 공개되며 파장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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