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설계사로 일하며 얻은 지식을 악용해 10년 가까이 자동차 보험사기를 친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8일 경기남부경찰청 교통과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보험설계사인 40대 남성을 구속하고, 공범인 한의사와 자동차공업사 대표 등 5명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남성은 2017년 2월부터 경기도 수원과 화성, 오산 등에서 진로변경 방법 위반 등 교통법규를 어긴 차량을 상대로 고의 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타내는 수법으로 94차례에 걸쳐 9억5천44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한의사는 남성의 부탁을 받고 그가 실제로 병원에 오지 않았는데도 치료를 받은 것처럼 허위 진료기록부를 작성해 준 뒤 660만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공범인 공업사 관계자들은 파손된 남성의 차량이 입고되면 견적을 부풀려 2720만원의 부당이득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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