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구민 모임에 참석해 음식을 제공한 혐의로 고발당한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경찰에 소환됐다.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최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지난해 8월 18일 안양예술공원 인근 음식점에서 열린 선거구민 모임에 참석해 회원 10여명에게 30여만원 상당의 점심 식사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공직선거법 상 지방자치단체장과 후보자는 선거구 사람이나 기관·단체·시설 등에 기부 행위를 할 수 없도록 규정돼 있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최 시장이 관련 법률을 위반했다고 보고 지난해 9월 고발했다.
최 시장 측은 비서가 실수로 결제했고, 즉시 결제를 취소했다고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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