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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용인 반도체 현장 방문…"새만금 이전, 미래 팔아 표 얻겠다는 것"
등록: 2026.01.09 오전 11:03
수정: 2026.01.09 오전 11:05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9일 여권 일각에서 주장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새만금 이전과 관련해 "국가의 미래를 팔아 지방선거에서 표를 얻겠다는 정략적·정치적 선동"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내 SK하이닉스 공사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최근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전북 새만금으로 옮기자는 무책임한 주장을 하고 있다"며 "수년에 걸쳐 기업투자와 인프라 직접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데 이제 와서 다 뒤집자는 건 무책임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책도, 경제 논리도 아니다"라며 "그저 국가의 미래를 팔아 지방선거에서 표를 얻겠다는 정략적·정치적 선동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무려 1000조 원을 투자하는 전략 산업을 정치적 욕심을 앞세워 흔드는 것은 용납될 수 없다"며 "이것은 대한민국 반도체 패권 포기선언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반도체·AI(인공지능)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양향자 최고위원은 "이곳은 단순한 반도체 현장이라고 하기보다 대한민국 반도체 AI 패권의 심장"이라며 "기업이 가장 원하는 52시간 예외 규정과 중대재해처벌법 등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야당으로서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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