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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김경 시의원 자술서 확보…강제수사 임박 관측
등록: 2026.01.10 오전 11:03
수정: 2026.01.10 오전 11:13
경찰이 강선우 무소속 의원의 공천헌금 의혹에 대해 헌금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의 자술서를 확보하면서 강제수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TV조선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최근 김 시의원으로부터 '강 의원에게 1억 원을 건넸다가 돌려받았다'는 취지의 자술서를 제출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강 의원은 지난 2020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 시의원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강 의원은 지난달 이 의혹과 관련된 녹취록이 공개되자 '현금 전달 사실을 인지하고 즉시 반환을 지시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김 시의원이 오는 12일 귀국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은 김 시의원과 소환조사 일정을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천헌금 의혹의 핵심인물인 김 시의원이 수사를 앞두고 미국으로 출국하고, 핸드폰을 교체한 정황이 발견되면서 경찰의 늑장대응이 지적되자 경찰이 강제수사 등을 통해 김 시의원 자술서의 신빙성을 보강하는 작업을 거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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