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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역주행 사고 내고 도주…의왕 아파트 화재로 1명 사망

  • 등록: 2026.01.10 오후 19:22

  • 수정: 2026.01.10 오후 20:17

[앵커]
대전에서 역주행 사고를 내고 달아난 20대 운전자가 3시간 만에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조사결과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습니다. 경기 의왕시에선 아파트 화재로 1명이 숨졌습니다.

이나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소형 승용차 앞부분이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맞은편에서는 견인차가 부서진 SUV를 옮기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대전의 한 교차로에서 중앙선을 넘은 SUV가 마주 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승용차 운전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 관계자
"플라스틱으로 된 봉 있잖아요. 그걸 이제 넘어서 이제 역주행, 반대편으로 간 거죠."

사고를 낸 SUV 운전자는 사고 직후 현장에 차를 버려두고 달아났습니다.

경찰의 추적이 시작되자 3시간 뒤에 자수한 20대 남성은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습니다.

집 안이 온통 새까맣게 그을렸습니다.

가스레인지는 앞면이 통째로 뜯겨나갔습니다.

오늘 오전 9시 50분쯤 서울 마포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검침원이 검침하던 중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주민
"'펑' 소리가 왜 이렇게 세게 나나 그랬어요. 그러더니 막 두드리더라고 밖에서. '불났어 불났어'. 연기가 시커멓게 올라오더라고요."

이 불로 검침원 1명이 가벼운 화상을 입고 주민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후 2시 40분쯤엔 경기 의왕시의 한 아파트 6층에서 불이나 1명이 숨지고 6명이 구조됐습니다.

소방당국은 20분 만인 오후 3시쯤 큰 불길을 잡았고 경찰은 사망자의 신원을 확인중입니다.

TV조선 이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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