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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6] '피지컬 AI' 경쟁에 협력 본격화…산업 간 장벽 허물고 CES 폐막

  • 등록: 2026.01.10 오후 19:35

  • 수정: 2026.01.10 오후 19:46

[앵커]
세계최대 가전 박람회인 CES 2026이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 하고 막을 내렸습니다. 올해는 AI 기술이 가전과 로봇 같은 실체와 결합하는 '피지컬 AI'의 각축장이었는데요. 기업들 간 협력도 활발했습니다.

박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걸어나와, 손을 흔드는 로봇.

"환호"

현대차가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은 'CES 최고의 로봇'에 선정되며 가장 주목 받았습니다.

정의선 회장은 CES 현장을 직접 뛰며 AI기업들과의 협력을 가시화 했습니다.

삼성 부스를 찾아 로봇 청소기를 같이 만들자고 즉석 제안했고, 지난 10월 '깐부회동' 이후 약 2개월 만에 엔비디아 젠슨황과도 만나 자율주행, AI칩 협력을 재확인했습니다.

'피지컬 AI'가 화두로 등장한 CES에서 빅테크들끼리의 콜라보도 줄을 이었습니다.

AI칩 선두주자로 꼽히는 엔비디아는 자율주행 기술을 공개하며 자동차 회사와 손 잡았고,

젠슨황 / 엔비디아 CEO
"메르세데스벤츠는 자율주행이 가능하게 하기 위해 5년 전 저희와 파트너십을 맺기로 합의했습니다."

삼성전자도 AI가전과 자체 로봇을 개발하기 위해 AI전문기업 등 빅테크들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노태문 / 삼성전자 대표이사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맺고있는 여러 AI 솔루션, AI 플랫폼 기술들을 접목해서 고객분들에게 최상의 최적의 AI경험을..."

현대모비스도 반도체 기업 퀄컴과 MOU를 맺었고,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AI를 접목할 하드웨어 업체를 찾아 나섰습니다.

리사수 / AMD CEO
"저희는 오픈AI와의 파트너십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현재 협력 상황에 대해 설명해 주시겠어요?"

산업간 경계를 허무는 협력이 가시화된 CES는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습니다.

TV조선 박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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